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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자, 25일부터 경로당·복지관 이용 가능

2022. 04. 19

지난 2월 14일부터 전국의 모든 경로당이 운영을 전면 중단되고, 노인복지관도 비대면 프로그램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왔는데요, 두 달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오는 25일부터 코로나 백신 3차까지 접종한 어르신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시시설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3차 접종자라도 침이 튀지 않는 프로그램 운영이 권장하고 있어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게 됩니다.

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면 가능하며,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이용자, 종사자, 외부강사 등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 2월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하면서 냉난방비·양곡비를 식사 대용 품목으로 지출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는데요,

이번 지침으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 경로당 냉난방비·양곡비를 떡, 도시락 등 식사 대용 품목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단됩니다.

불가피하게 경로당 운영중단을 유지하는 지자체는 연간 예산의 30% 내에서만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이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 4차 접종 예약이 시작되어 25일부터 시행 예정입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경과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요양병원·시설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방역 당국은 해외에서 4차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은 없었다며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의 접종을 적극 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