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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별

격리병동(감염병동)이 있는 요양병원 알아보고 있어요.

2021. 11. 15

흔히 항생제를 쓰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어르신에게 발견되는 CRE와 VRE, MRSA 등으로 격리병동을 운영하는 요양병원을 보호자분들이 많이 찾고 계시는데요,

전파력이 높은 감염병의 경우 1인 격리 병실 또는 공동 격리 병실로 입원하여 대상자 상태를 파악,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감염 해제 후 일반병동으로 이동 또는 퇴원을 하게 됩니다.

격리병동은 이런곳이예요!

- 개별 화장실, 재활시설 구비

- 전담 의료진, 간병인 구성

- 전문적인 감염병 진단 및 치료

- 철저한 위생 및 소독관리 진행

항생제는 치료를 빠르게 도와주는 약이지만, 오랜 기간 복용하게 될 경우 몸속에 내성이 생긴 균이 증가하게 됩니다.

격리병동으로 입원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균은 총 7가지인데요, 그중 몇가지 균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릴게요!

CRE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속균)

- 2급 감염병

- 장내세균 속균은 사람의 장에서 정상적으로 존재하지만,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부위로 유입되어 위장관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VRE란?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 4급 감염병

-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장알균으로 장기간의 입원으로 항생제나 반코마이신을 투여받는 환자에게 취약하여 요로감염, 창상감염, 균형증 등 각종 감염을 일으킵니다.

MRSA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 4급 감염병

- 다제내성 녹농균으로 기존 항생제에 저항을 갖는 황색포도산구균으로 화농성 염증이나 식중독, 패혈증, 폐렴 근골격계 감염을 유발합니다.

이 세가지 감염증은 병원체 보유자와 접촉, 오염된 기구나 환경 표면 등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접촉 최소화, 의료 기구 멸균/소독 필수, 철저한 개인위생 및 개인보호구 사용이 필수입니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균인 만큼 항생제 사용 주의와 자체 면역력을 증가시켜 상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격리병동이 있는 요양병원 궁금하세요?

격리병동 입원을 위해 해당 감염병에 대한 진료 소견서가 준비되어야 하며, 입원비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감염병 환자를 위한 격리병동을 운영하여 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또가를 찾아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