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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하세요!

2022. 01. 19

오늘 수도권에 대설주의보와 더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려 빙판길이 만들어지면 어르신들의 낙상이나 골절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낙상은 넘어지면서 머리, 팔목, 고관절, 척추 등이 심하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 사망 원인의 약 5%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해요,

겨울철 낙상에 대비하는 방법!어떤게 있을까요?

겨울철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세요!

겨울철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벼운 산책이나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세요.

특히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는 맨손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쿼트를 수시로 해주는 것이 낙상위험을 크게 줄여준다고 하네요!

눈내린 뒤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세요!

강추위에 두꺼운 옷을 입어 민첩성이 떨어져 낙상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하시는게 좋아요.

불가피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보호자를 동반하거나, 지팡이와 같은 보장구를 활용하거나, 장갑을 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보폭을 좁게 하여 천천히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집안에서도 낙상에 유의하세요!

전체 낙상사고 가운데 61.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만큼 낙상사고는 의외로 집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몸이 경직되지 않도록 실내 보온에 신경 써주시고, 특히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신는 슬리퍼는 미끄럼 방지 슬리퍼 사용과 손잡이, 매트, 고무 깔개 등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시면 골절 위험성이 낮아져요!

특히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심할경우 급작스런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작은충격에도 뼈가 골절될 수 있어요.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우며 예방도 쉽지 않다고 해요, 치료만 제때 해도 골절위험은 줄어든다고 하니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뼈가 부러지고 잘 낫지도 않게 되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침상 생활로 인한 2차 합병증으로 인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치료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로 한 만큼 낙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만약 낙상사고로 인해 가벼운 부상을 입게 되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