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환자 입소 가능한 요양원 문의드립니다.

얼마전에도 문의글을 올렸었지만, 좀 더 상세하게 다시 문의글 올립니다. (그때 답변주신 내용 많은 도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거주지가 일산이고 주 병원이 일산병원이어서 파주/고양/일산 쪽 요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 일산의 투석 가능한 요양병원에서 투석중이시구요. 개인간병인 두고 계시는데, 비용 감당이 어려워서 요양원 알아보는 중입니다. 장기요양등급은 3급이고, 시설등급 변경신청했는데 오늘 결과 나오고 30일에 통보준다고 합니다. 김포우리병원 1주(코로나 격리 - 섬망 시작) 일산병원 (1.5달) 지금 계신 요양병원 (2달) 까지 3달 넘게 섬망이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치매라고 하네요. 아직은 가족은 잘 알아보십니다. 일부 과거 기억을 현재로 알고 계세요. 청각장애가 있으세요. 내일 보청기를 다시 맞추러 가지만, 보청기를 하셔도 잘 못 알아들으십니다. 신장이 안좋아지시면서 부터 기저귀 하십니다. 변의는 인지하시지만, 화장실 가시는 중에 볼일을 보신다네요. 요양병원에서는 투석일정 외엔 침대생활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개인간병인이 휠체어 타고 돌아다니게 해 주니까 좀 낫긴 한데요. 다시 공동간병으로 가면... ㅠ 수간호사샘이 투석실로 이동지원이 된다면 요양원도 생각해 보라고 하더군요. 지금 계신 요양병원과 같은 재단의 요양원이 있는데, 문의해 보니 셔틀 이동 중에 안전벨트 풀면 위험하다고 입소 어렵겠다고 하네요. 요양원과 투석실이 한 건물에 있거나 요양원과 투석실을 운영하는 병원이 한 재단인 경우는 어느정도 지원이 가능한 걸로 압니다. 아니면 이전 질문에서 처럼 투석동행 지원해주시는 요양원 있을까요? 혹시 이런 조건의 요양원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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