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이 기초생활수급자 의료보호1종입니다 아버지는 장애5급에 요양등급5등급으로 현재 알콜중독으로 요양병원에계시구요 어머니는 장애3급에 요양등급4등급이십니다.
지금 어머니의 상태가 작년에 뇌경색이오셔서 집에서 혼자생활하십니다. 낮에 3시간은 요양보호사선생님이 계시는데 저녁엔 어머니가 혼자계시는데 자꾸 집안에서 넘어지시고 다치시고 그래서 너무걱정되서 질문을합니다.

1.어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이신데  요양원이 나을까요 요양병원이나을까요? 이둘의차이좀알려주세요

2.요양원에 입소하면 생계비나 주거비등등이 시설로 입금된다고하는데 요양병원에 들어가시면 똑같이 

  생계비나 주거비등등이 병원으로 입금되는건가요?

3.요양원과 요양병원에 가시면 본인부담금은 어떤것들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요양원 요양병원입소

안녕하세요. 또가사회복지사입니다. 
1.어머님이 기초생활수급자이시면서 장애가 있으시고 뇌경색 질환이 있으셨는데 해당 질환 및 혈압 당뇨 등 여러가지 질환적으로 봐서 약물치료 등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요양병원에 입원하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각각의 상황에 대한 대처가 빠른 편입니다. 반대로 요양원은 말 그대로 요양의 개념이며 약 또한 그때그때 어머님의 상태변화에 따라 즉각처방내기가 어렵습니다. 근처 병원에 진료를 보거나 의사선생님이 진료오는날에 맞추어 약을 처방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두번째로는 요양원은 사회복지 시설이기 때문에 요양원에 입소하게되면 주거급여가 요양원으로 빠지게 됩니다. 수급비 또한 줄게 되는 것이구요 하지만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는 치료목적이기 때문에 주거급여 등 기초생활수급비는 그대로 나오게 됩니다. 다만 요양원은 요양등급에따라 차등적으로 본인부담금이 나오게 되겠지만 수급자의 경우 비용부담이 식대정도로만 알고있습니다. 요양병원도 똑같이 병원비는 나라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급여항목인 간병비, 영양제(필요시), 구급차비용 등은 납부하셔야 합니다. 위 말씀드린 비급여 항목중 간병비가 제일 부담이 되실텐데 이것은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은 다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