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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 및 관리 방법

2024. 03. 27

 

요즘 또하나의가족 맞춤요양상담에

이따금씩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어요.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에요.

이름이 생소하기도 하고, 익숙지 않게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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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COPD'라고도 불리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단어를 풀어볼 때

장기간에 걸쳐(만성) 기도가 좁아지는(폐쇄성) 폐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숨을 내쉴 때 기도가 너무 좁아져 숨을 잘 내쉴 수 없고,

이러한 증상은 기관지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게 돼요.

 

 


이름도 생소하고, 익숙하게 들어온 질병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가 매우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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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세 이상 인구의 약 14%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특히나 65세 이상 남자 2명 중 1명이 해당된다고 해요.

 

심지어 당뇨병 환자보다도 수가 많고,

세계적으로는 사망률이 3번째로 높은 질병이라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겠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살펴보니

'혹시 내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

이라는 질문이 생기실 것 같은데요.


COPD는 아래와 같은 증상을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동반하니,

해당 내용이 있는지 자가 점검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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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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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흡연
가장 주된 원인은 흡연인데요. 현재의 흡연은 물론, 금연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과거의 흡연으로 인해 COPD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2️⃣ 실내외 공기오염
도시 내 공기오염(미세먼지 등)과 조리 및 난방 시 사용하는 유기물 에너지의 연소로 인한 공기오염도 COPD의 발생과 관련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직업성 노출 물질
직업성 분진(석탄 분진 등)과 화학약품(증기, 자극 물질, 연기)도 충분히 강하고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COPD를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환경과 더불어 흡연까지 더해지면 매우 위험도가 커지게 됩니다.

4️⃣ 기타 사유
결핵을 포함한 과거 폐 감염, 소아기 폐 성장 발육의 지연, 소아 천식, 사회경제적 상태(밀집 상태, 영양결핍 등)로 인한 발생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해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80%는 흡연 때문에 생긴다고 해요.

금연은 COPD의 발생을 예방하고, 질환의 진행과 급성 악화를 막아 사망률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2) 독감,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꼭 받아주세요.

 

독감은 급성 악화, 하기도 감염증을 유발하여 환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증가시키므로 매년 접종을 받아주세요.

폐렴구균과 대상포진은 매년 받을 필요는 없지만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거쳐 접종을 결정해 주세요.

 



3) 실내외 공기 오염은 최대한 피해요.

 

실내에서는 난방, 취사를 할 때 나는 연기를 주의해 주시고 꼭 적절한 환기를 시켜주세요.

실외에서는 황사나 미세먼지의 정도를 확인하여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해주세요.

지속적으로 먼지, 연기, 가스를 마시는 것을 피해주세요!





4)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세요.

 

증세가 가벼운 COPD 환자라 해도 건강한 사람보다 신체 활동량이 낮기에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을 늘리고,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유지하면 삶의 질이 개선되어 입원과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답니다.

* 하지만,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는 유의해 주셔야 해요!




5)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주세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COPD 환자의 증상, 장애, 치료 후 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자신의 체질량지수를 정확히 알고 유지해 주세요.

* 체질량지수(정상 18.5~22.9) = 체중(kg) / [ 키(m) X 키(m) ]

 

 

 

6) COPD 위험군은 폐기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요.

 

40세 이상 (과거 또는 현재) 흡연자이시고 기침, 가래, 호흡곤란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원을 방문하여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세요.



 

7) 처방받은 약물은 올바르게 사용해 주세요.

 

COPD 환자에게 약물 요법은 증상을 완화하고 급성 악화의 빈도를 낮춰주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한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규칙적이고 정확하게 약물을 사용해 주세요!



* 출처 : 대한의학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오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소하기만 했던 질환이 우리 곁에 너무나 가까이 있고,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기에

관리의 중요성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제공 드린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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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수반하여
돌봄과 요양에 고민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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