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시에 상담 다녀왔습니다. 원무부장님이 피지컬이 좋으신데 어르신들 성함 다 아시고 손흔드시며 인사나누시는 모습을 함께 라운딩하면서 직접보니 환자 가족 입장에서 매우 안심이 됩니다. 300명 넘는 병원이고 의사가 10명이나 되는데 이렇게 쾌적한 환경에 나이가 너무 많지 않은 요양보호사에 병실 개방감 &TV시청도 가능하고 정말 너무 좋아서 당장 내일 여기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누구나 처음입니다. 병에 대해 얘기하시고 그에 맞는 시설 중 비용과 거리.환경등 잘 보고 모시길 바랍니다. 전 집근처로 어머니 병명과 맞을거 같은 평가1등급 병원으로 했다가 어머니와 직접 관계되는 올드한 간호사들의 쎄~함에 뜨아~ 고민하다. 지인 추천으로 더세인트로 옮겼어요. 병원은 1.2등급은 거기서 거기고 그 병원 종사자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진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더 세인트는 2층 안내데스크에 직원들도 참 착하게 생겼고 친절하니 저처럼 불시에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