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증진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국민들의 자살생각률이 40%가량 증가하였고, 5명 중 1명이 우울위험군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굴하여 치료 또는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국의 각 지역에 위치하여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및 체계적인 정신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데요,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절차는 상담예약 → 선별검사 및 상담 → 서비스 동의 후 상담 진행 → 맞춤 서비스 제공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정신건강정보, 자가검진 테스트, 온라인 상담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아래의 주요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①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대상 : 정신과 진단을 받은 만 19세 이상의 지역사회 주민

- 조기개입체계구축

- 개별적 서비스 계획의 수립과 제공

- 위기개입 서비스 제공 및 위기대응 체계 구축

- 포괄적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 정신건강심사위원회 업무 지원

- 긴급지원 대상자 발굴

② 자살예방 사업

-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 자살 위기대응 및 사후관리체계마련

- 자살수단 접근차단

③ 정신건강증진 사업

- 인식개선사업

-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연계 사업

-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④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사업

대상 : 만 18세 미만의 지역사회주민

- 지역사회 현황파악 및 연계체계 구축

- 집단프로그램 운영

-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사후관리 서비스

-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 예방교육 및 홍보

⑤ 재난 정신건강지원 사업

- 재난 발생시 심리지원 계획 및 심리지원 체계 구축, 교육지원

- 재난 정신건강 현황 등 자료협조

- 재난 현장 위기대응 및 현장 상담소 운영

- 고위험군 대상에 대한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관리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거주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상담받아 보시기 바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블루터치도 함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