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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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화 안부로 어르신 돌봄이 가능해집니다.

2022. 03. 28

작년 11에 부산에서 시작된 서비스로 어르신께 '안부확인부터 정서케어까지' 도와주는 초거대 돌봄 AI인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기억하시나요?


'클로바 케어콜'은 AI 인공지능이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기계적인 안부 확인이 아닌 다양한 주제로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했다면, 지금은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가 통화 결과 분석을 전달받고 필요 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어 훨씬 더 효과적인 돌봄이 가능해 졌다고 하네요!



부산에서 시행된 시범 사업의 만족도에서 '클로바 케어콜'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답변한 어르신 사용자는 95%에 달하는데요,

이제 3월 23일부터 대구에서도 100명, 인천에서는 5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에서도 4월부터 5~6개 자치구에서 중장년 1인가구 300명 내외를 대상으로 AI생활관리서비스를 시작해 2026년까지 서울시 전역 중장년 1인가구 3만명까지 대상을 확대해 AI기술을 활용한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뉴욕주립대 공동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전화안부를 통한 상호작용은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민간의 우수한 AI기술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세상에 가까워진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