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 만점! 치매노인 찾아주는 ‘실종경보 문자’

1. 전국적으로 올해 6월 9일부터 안전 안내 문자에는 '실종경보 문자'가 추가되어 인근 지역주민에게 실종사건 발생 시 재난문자처럼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2. 치매 환자, 만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실종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실종경보 문자'를 통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실종자의 나이, 인상착의, 실종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90대 치매환자가 실종경보 문자 알림을 받은 제보자를 통해 무사히 가족의 곁으로 돌아간 사례도 있었습니다.

3. 실종경보 문자를 통해 무사히 귀가한 실종자 약 49명 중 배회 증상으로 인해 실종된 치매노인이 대부분이다 보니 실종경보 문자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을 안심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4.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등록해 놓는 사전등록 제도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 사전등록 신청 바로가기

5. 실종사건 발생 시 시민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니만큼 실종경보 문자를 받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