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퇴원 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사례]

뇌경색으로 6개월 이상 요양병원에 입원한 C씨는 병원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해 거동 및 배변활동이 어렵고, 고령의 배우자가 C씨를 돌보는 것은 역부족이었습니다.

OO요양병원은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가사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덕분에 C씨는 돌봄 걱정 없이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1. 요양병원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부담으로 퇴원을 망설이는 환자분들과, 위 사례와 같이 퇴원 후 가족의 돌봄 부담과 같은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제도가 있습니다!

2. 퇴원환자지원참여 요양병원이란?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환자가 퇴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퇴원한 환자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요양병원에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 지원 대상 : 입원한 날로부터 120일이 경과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퇴원 예정 환자

- 지원 내용 : 퇴원 후 환자의 경제적, 심리적, 가정적 욕구를 파악하여 퇴원 이후 계획 수립을 통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

- 지원 기관 : 환자지원팀이 설치된 총 685개의 요양병원(2021.09. 기준)

※정신‧재활 병원 제외

- 지원 방법 : 해당 요양병원 내 환자지원팀과 상담문의

※ 환자지원팀 :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명 기타 환자지원에 필요한 인력(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

3. 퇴원환자 지원 절차

1단계) 대상 환자 선별

퇴원환자지원이 필요한 정도의 사회‧경제적 욕구가 있는 환자 선별

2단계) 환자지원 심층 평가

환자 및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의료 외 경제‧심리 사회적, 퇴원계획 등 퇴원 후 어려움에 대해 파악

3단계) 퇴원지원 표준계획 수립

환자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를 위한 퇴원 계획 수립

4단계)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4. 퇴원환자지원참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또하나의가족에게 문의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