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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매 시리즈」 5. 치매에 대해 자주하는 질문

2021. 07. 01

치매 시리즈의 마지막 콘텐츠 "치매에 대해 자주묻는 질문"인데요, 치매시리즈는 또가상담 유형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치매'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의 문의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또하나의가족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습니다 :)

 

Q. 치매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검사 비용이 많이 들지 않나요?

A. 치매는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한 가지 검사로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치매 평가 시 다음과 같은 검사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 자세한 병력 조사

- 직접 진찰

- 검사실 검사(신경인지기능 검사, 뇌 촬영 검사, 진단의학 검사, 뇌척수액 검사


또한 현재 전국 보건소(서울은 치매지원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으며, 1차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와 연계된 협약병원에서 2차, 3차 검사가 진행됩니다.


2, 3차 검사비용은 일반적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나, 시군구 예산에 따라 상이하므로 정확한 비용은 관할보건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치매는 치료가 될까요?

A. 현재의 치매 치료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증상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치매는 장기간 진행되는 질환이기에 이용가능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집약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Q. 장기요양기관에서는 치매어르신이 특별하게 관리되는 부분이 있나요?

A.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인력이 인지기능악화 방지 및 잔존능력 유지를 위해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매주 3회, 월 12회 이상 제공 합니다.



Q. 치매등급인 장기요양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은 뭐가 달라요?

A. 등급판정기준에서 치매환자로서 장기요양인정 점수가 45점 이상 51점 미만인 자를 5등급, 45점 미만인 자를 인지지원등급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 1~4등급과 또 다른 점은 장기요양 5등급 선정방법은 인지기능장애와 문제행동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인정조사 외에 별도로 치매소견이 있는 경우 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