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 말기신장, 호스피스

저희 아버님은 현재 파주 S요양원에 계시는데, 오랜 당뇨 (조절되어 왔던)로 신장기능이 5-6%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작년2월에 어머님께서 대퇴골 골절로 인해, 수술후 요양원으로 모시다보니, 아버님도 함께 요양원에 들어와 지내시다가, 어머님께서 폐렴으로 8월에 돌아가시고 홀로 지내셨습니다. 엎앤다운 컨디션으로 요독증과 부종등이 있다가 나아지기도 하면서 식사도 잘하시다가 못하기도 하십니다. CRE균이 소변에서 나와 파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도 받으셨고, 일산병원에서 코로나감염 치료도 받으신 적 있습니다. 최근 숨도 차고 온몸도 붓고, 식사도 잘 못하셔서, 일산병원에 옮기려다가, 혹시 귀 요양병원에 옮겨드려서 호스피스처럼 케어해 주실 수 있나 문의해 봅니다. 가족들 회의후 고령의 부친을 투석 연명치료는 안 하기로 결정하고 보니, 점차 요독증으로 가는 이 난처한 이 상황을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큰 아들인 저는 연세대출신 외과의사로 절박한 환자보호자 입장이 되어 동문병원을 발견해서 이렇게 문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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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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