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치매 환자 시설 입소

저는 20대 초반인 남자입니다. 30대인 형과 같이 집에서 아버지를 보호 중입니다. 제가 전역을 한 직후인 작년 8월 경 아버지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습니다. 등본 상으로 58년생이고 실제로는 57년생이신데 의사분도 너무 일찍 치매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니는 7년 전에 돌아가셨고 그래서 혼자 계시다보니 치매가 일찍 찾아온 거 같습니다. 증상을 들어본 의사분은 현재는 중기로 넘어간 것 같다는 소견도 있었습니다. 증상으로는 친척 분들에거 계속 연락을 합니다. 일도 못 할 정도로 집착하면서 하다보니 친척 분들도 고통입니다. 또 친숙한 길이 아니면 집 근처일지라도 기억을 잘 못하시고, 배회하는 게 심합니다. 거의 매일 밖을 나가려고 하고 한 번 나가면 거의 4~5시간은 기본으로 돌아다닙니다. 친척이나 친구 집을 간다며 나가는데 그 분들에게 연락도 안 하고 가니 그 분들도 난처하고 이러다 길을 잃고 경찰 신고도 한 적이 있어 현관문에 양방향 문고리를 설치했고, 밖으로 나간다고 할 때는 항상 따라다니는데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고 저와 형이 다른 일을 하지 못해 돈을 벌기에도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아빠가 스스로 경찰에 신고해서 집에 찾아온 적도 있습니다. 가둬놓고 혼자서는 못 나가게 한다면서 말이죠. 경찰 분들은 아빠의 상태를 직접 보고, 또 진단서, 약봉투를 보고, 저희 얘기를 듣고 나서는 이해를 하고 돌아가셨는데 이 타이밍에 경찰 분들을 밀치고 밖으로 나가려고 해서 경찰들도 당황하기도 합니다. 망상도 심하고 저와 형을 완전히 적으로 보고 적대적으로 대합니다. 성격도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장기요양등급은 5등급인데 빠른 시일 내로 다시 받으려고 합니다. 너무 힘들고 생활이 안되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입소를 시키려 하는데 등급은 어느 등급을 받아야 하는지, 절차와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이러한 환자도 입소가 쉽게 가능한 지 알고 싶어요.

상세정보up

관심시설

요양원, 요양병원

장기요양등급

5등급

기초생활수급자 / 감경 대상 여부

질병명

치매

성별

남성

출생연도

1958 년생 (만67세)

거주지역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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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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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답변

1년 전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