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머니건으로 문의드립니다.

할머니께서 치매가 있으셔서 요양원을 알아보는중인데 B형간염 보유자는 입소가 안되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1. 혹시 비활동성 b형간염 소견서를 제출하면 가능할까요? 
2. 활동성이면 아예 입소가 안되나요? 아니면 다른 소견서를 제출해서라도 입소가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부산아니라도 입소가 가능한 요양원이 있을까요?

최대한 방법이 있는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형간염 보유자 문의

b형간염보균자이시면 비활동성이라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하시면 가능합니다. 요양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전염력이 있는 질환보유자는 입소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또가 사회복지사입니다. B형간염은 혈액 매개 감염병으로 단순히 일상을 함께 한다고 해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실제로 B형간염 보유자의 입소를 제한하는 것은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도 있었기에 요양원 입소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사례도 권고사항에 해당하며 시설 특성 상 요양원은 다수의 어르신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이다보니 혹시나 우려되는 부분 때문에 활동성/비활동성 유무를 떠나 입소를 거부하는 요양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활동성은 언제든 활동성으로 전환될 수 있기에 입소하시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으며 추적 관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활동성이 있는 경우에는 감염을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함) 요양원마다 입소 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신다면 전염성이 없다는 의사소견서를 발급받아 입소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현재 장기요양등급 3등급이라고 기재해주셨는데요. 일반적으로 3등급을 처음 받으셨을 때에는 이용 가능한 급여종류(서비스종류)를 재가급여만 인정받으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요양원은 재가급여가 아닌 "시설급여"에 해당하기에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하단에 시설급여가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셔야 하며 만약 재가급여만 명시되어 있다면 입소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장기요양등급 변경 또는 급여종류·내용변경 신청을 먼저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 <a href="https://ddoga.co.kr/info/612f1963b36f9f5fe8e0c69a" target="_blank">장기요양등급 변경 또는 급여종류·내용변경</a> 제공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다시 한 번 상담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 감경 대상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