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문의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요양등급 5등급(시설)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먼저 알아본곳은 요양원이였는데....몇몇 요양원에서 거동에 문제가 없다는 말에 케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눈깜짝할 새에  요양원에서 나가거나 다른병실로 들어가거나...사라져버릴수있다고 말이죠...이해가 가네요...치매노인이 어디로 튈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지금 입원에 있는 알콜병원에서는 시립노인전문병원을 추천받았는데...이게 일반 요양병원과 다를까요? 

그리고 요양원과 다르게 간병비가 천차만별이라는데 시립은 조금 다른지... 어디 문의할곳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쭤보네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또가 사회복지사입니다. 시립요양병원과 일반요양병원의 차이는 설립, 운영주체가 다를 뿐 모두 같은 요양병원입니다. 또한 시립요양병원이라고해서 간병비가 저렴하다던가 등의 규정은 없습니다. (오히려 보호자분들이 시립이라는 이유로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하여 대기인원이 많아 바로 입원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간병비는 비급여항목으로 요양병원 별로 다양하며, 간병인과 환자케어 비율을 몇대몇으로 할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정확한 비용은 환자분의 상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치료비용과 함께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몇몇 요양원에서 거동이 가능하신 치매어르신은 케어가 어렵다는 이유로 입소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으셨다고 적어주셨는데, 요양원 별로 운영규정이 상이하여 입소가능한 어르신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순 있으나 모든 요양원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혹시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어 요양원으로 알아보고 계시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요양병원으로 알아보시는거라면 입소가능한 요양원을 함께 찾아봐드리겠습니다. 또 궁금하신점은 언제든지 상담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감경 대상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