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 중 어디로 모시는 것이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심부전증,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으시고 약은 복용하고 있으며 거동은 못하십니다. 겨울 전에는 휠체어에 앉아서 산책도 즐겨 하셨습니다. 22년 12월 코로나에 감염된 후부터 식사( 밥 종류)를 넘기지 않고 우유, 두유, 부드러운 빵, 고구마, 과일, 죽 조금 등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틀니를 사용 중이었으나 요즘들어 틀니를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 소변은 기저귀에 대변은 이동식 변기에 앉습니다. 침대 위에서 스스로 힘들게 몸은 움직이지만 거의 보호자에게 의지하고 당신이 하고 싶을 때는 억지로 혼자 일어나 앉습니다. 또 팔 다리가 저리다고 계속 주무르라고 하십니다. 치매가 있으셔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지만 오랫만에 보는 친척도 알아봅니다. 당신의 요구가 즉시 수용되지 않으면 욕을 합니다. 하루 종일 잠깐 잠깐 잠을 자지만 한 밤중에는 거의 잠을 자지 않습니다. 수면유도제는 망상이 심해서 쓰지 못합니다. 진통제만 하루에 한 번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작년 12월에 감염 된 후 회복하는 도중 식사를 안하시며 체중이 10킬로그램 이상 빠져서 정확치는 않으나 58킬로그램 정도 입니다. 키는 158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이런 상태의 어르신을 어디에 모시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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