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어르신 신체 및 인지 상태입니다.
보호자(아들) 근처 아파트에 혼자 기거하고 계시고,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고 계십니다. 등원은 보호자가 하원은 주간보호센터에서 해주고 계십니다. 요즘 점점 치매증상이 심해지셔서 혼자 있으신 상황이 불안합니다. 낮에는 주간보호센터의 도움을 받지만 혼자 계시는 시간에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납니다. <<인지상태>> -현관문을 열지 못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시던 핸드폰으로 전화 걸고 받기가 잘 안됩니다. -요즘 며느리를 도우미나 간호사로 착각하시고 존댓말을 쓰십니다. -물건들의 사용 방법을 몰라서 긴 설명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길을 잃으셔서 파출소로부터 자주 연락을 받습니다. -2021년 겨울에 금목걸이를 분실하신 후, 지근 거리에서 보살피고 있는 아들며느리가 가져갔다고 생각하시더니, 모든 없어진 물건을 내어 놓으라 하셔서 참 난감합니다. 찾고 또 잃어버리시고 반복입니다. 목걸이 반지 시계 수저 막대걸레 칼 등등 다양한데, 댁에 가서 보면 여기저기 다람쥐처럼 숨겨 놓으셨습니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시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산걸 또 사고 또 사고 하셔서 냉장고가 포화상태입니다. 먹을 것을 사둬야 하는 강박이 있으신 것도 같습니다. -박사학위를 받아야 한다며 지난 달까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서울을 자주 가셨습니다. 물론 돌아오는 길은 헤매셔서 위치추적으로 모셔오곤 했습니다. 박사학위는 단념이 안되시는지 매번 전화로 서울을 가야겠다고 하십니다. <<신체상태>> -90연세에 너무 잘 걸으셨으나 근래 두 번의 낙상사고가 있었습니다. 한번은 허리를 다치시고, 다음은 안경 쓴 눈부분을 다쳐 꿰매는 응급 상황이 있었습니다. 허리를 다치셔서 시멘트시술을 권유했으나 병원에 있기를 거부하셔서 2달 정도 그냥 참고 자연 치료하시는 것으로 합의를 봤습니다. 허리가 아프신 상황에서도 천천히 걷기는 하십니다. -대소변은 혼자 보시는데 옷에 가끔 실수는 하십니다. -40여년 전에 협심증으로 심혈관 시술을 하셔서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상세정보
장기요양등급
5등급
기초생활수급자 / 감경 대상 여부
아니오
질병명
치매
성별
남성
출생연도
1933 년생 (만92세)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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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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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