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신장 이식을 하였으며, 면역억제제로 인해 근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척추협착증까지 있어서 하체기능이 떨어져있음. 아직까지는 혼자서 식사 및 거동이 가능.
대학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으시며 드시는 약이 많아서 위장 장애가 있어 식사량이 많지 않아 기력이 많이 약해져 있어 영양제 주사를 맞으며 기력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상태임. 
현재 집에서 요양보호사가 하루 3시간 오셔서 도와주시지만 기력이 떨어져 있어서 의료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거 같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을 알아보는 중임.
인지는 지극히 정상이시라 중증환자가 많은 환경에서의 생활은 본인이 많이 힘들어하실 거 같은 경우 어떤 곳이 좋을까요?


대구지역 요양시설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또가 사회복지사입니다. 요양원은 의료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의료적인 개입(진단, 치료, 주사제 투여 등)이 어렵습니다. 현재 기력 회복이 우선이시라면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가 건강상태를 어느 정도 회복하시고, 방문요양을 다시 이용하시거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요양보호사의 돌봄이 필요하시다면 요양원 입소를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 <a href="https://blog.naver.com/ddogasw/222397610991" target="_blank">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점</a> 방문요양을 이용하고 계시다면 3등급 판정 받으셨을 때, 이용 가능한 급여종류로 "재가급여"를 받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급여종류는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하단에서 확인 가능) 요양원은 방문요양과 급여종류가 달라 "시설급여"를 받으셔야 입소가 가능하시기 때문에 추후 요양원 입소를 준비하실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급여종류·내용변경 신청을 추가적으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 <a href="https://blog.naver.com/ddogasw/222850932192" target="_blank">급여종류·내용변경 신청방법</a> 급여종류·내용변경 신청은 아래 세가지 사유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셔야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① 주수발자인 가족구성원으로부터 수발이 곤란한 경우 ②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시설입소가 불가피한 경우 ③ 치매 등에 따른 문제행동으로 재가급여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또한 요양원의 경우, 건강 상태, 개별 니즈 등이 비슷한 어르신끼리 한 방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배치하기도 합니다. 요양원 입소 시에 해당 부분에 대하여 가능 여부를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문의사항 있으시면 다시 한 번 또가 사회복지사를 찾아주세요 :)

기초생활수급자 / 감경 대상 여부